조동사를 알면 영어가 재미있어진다! [3편]

지난 포스팅에이어 오늘은 조동사 마지막편 [be동사+분사+to] 조동사를 포스팅해요! 

이 패턴의 조동사는 3개의 단어로 인식하기보다는 하나의 단어로 익혀두면 좋아요! 그럼 이 패턴의 조동사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be going to [미래의 예정을 말할때 사용]

be going to는 조동사 will과 마찬가지고 미래의 일을 말할때 사용하는데, 조동사 will이 미래의 일어날 일에 대한 모든 표현에서 사용된다면, be going to는 미래의 예정된 일이나 계획 등을 말할때 사용해요~ will이 막연한 미래를 말한다면, be going to는 좀더 구체적인 미래를 말할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요!

be going to ~할 예정이다

(~할거야)

미래의 예정된 일을 말할때 사용

will 막연한 미래를 말할때 사용

be going to 예정(계획)된 미래를 말할때 사용

be going to에서 be는 be동사를 말해요~ be동사는 주어의 상태에따라 am, are, is로 바뀐다는건 동사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죠? 주어가 I 면 [I am going to] 주어가 you 이거나 복수면 [you are going to] 주어가 그 나머지라면 [He is going to]이렇게 사용됩니다!

여기서 잠깐! 

be동사는 am are is 이렇게 3개가 있는데, 만일 과거의 일을 말할때는 be동사의 과거형을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am과 is의 과거형은 [was] are의 과거형은 [were]가 사용됩니다. 이 내용은 동사의 과거형태에 대한 포스팅을 별도로 작성할 예정이니, 일단 이정도만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going은 동명사나 현재 진행형과 동일하죠? 그래서 오해하기 쉬운데, be going to조동사의 going은 진행형이나 동명사와는 상관없는 조동사를 구성하기위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be going to]를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린거예요~ 문장에서 Be동사 다음에 going to 가 나왔다면 조동사[~예정이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be going to의 [to]는 to부정사의 to로 말하기에따라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또는 부사적 용법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은 [~할]로 해석되고, 부사적 용법은[~를 위해]로 해석된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렸죠? be going to 다음에 오는 동사단어에 따라 [~(동사)할 예정이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be going to는 [be gonna]로 줄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미국 영화나 드라마 보시면 [what are we gonna do?] 이런말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여기서 [gonna]가 going to의 줄임말입니다!

be going to의 be는 be동사의 be

be going to의 going는 진행형, 동명사와 무관

be going to 의 to 는 to부정사의 to

be going to 는 be gonna 로 사용하기도 한다!

I am going to go to Seoul tomorrow

나는 내일 서울에 갈 거야(갈 예정이야)

I am going to have dinner with my girl friend this evening

나는 오늘 저녁에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을거야 

we are going to leave for NY for our business

우리는 뉴욕으로 출장을 떠날 거야

the train is going to arrive at 7pm

그 열차는 7시에 도착할 거야

만일 의문문으로 사용한다면 주어 다음 동사가 be동사니까, be동사를 주어앞으로 보내[~할 예정이니?]라는 말을 할 수 있겠죠? 

are you going to go to 강남 station tonight?

너는 오늘밤에 강남역에 갈거니?(갈 예정이니?)

is he going to stay in this hotel for 3days?

그는 3일동안 이 호텔에 머무르나요?

의문사가 필요한 질문이라면 의문사를 문장 맨앞에 사용해주면 되겠죠?^^

what are you gonna have for lunch?

너 점심때 뭐 먹을 거야?

where is she gonna go on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그녀는 어디에 가나요?

2. be supposed to [의무, 정해진 사항을 말할때]

다음 조동사인 [be supposed to]조동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be supposed to 역시, [be동사와+분사(과거분사)+to부정사] 패턴으로 이루어져있어, 역시나 한단어로 인식하시는게 좋아요!

be supposed to는 [~(동사)하기로 되어있다]라는 수동태 형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말 할때나 문장에서 [~해야된다, ~하기로 했다]등으로 해석 됩니다. 이미 정해진 사항에대한 말이므로 의무성을 띄겠죠? 의무를 띄는 말은 Must나 Have to등도 있는데, 의무성의 강도로 본다면 [Must > Have to > be supposed to] 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은 그렇게 되어있다고 말할때 사용하죠!

be supposed to ~하기로 되어있다. 

(~해야한다)

이미 정해진 사항을 말할 때 사용

※의무적인 말의 강도

Must > Have to > be supposed to

I am supposed to meet my client at noon

나는 정오에 고객을 만나기로 되어있어(고객을 만나야해)

this report is supposed to discard 

이 보고서는 폐기될거야(폐기하기로 되어있다)

she is supposed to notice the problem

그녀가 그 문제를 공지하기로 했어(공지하기로 되어있다)

여기까지 [be동사+분사+to]형태의 조동사를 끝으로 조동사에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최대한 쉽게 알려드리고자 했는데, 영어를 막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좀 어려울수 있겠네요 ㅠㅠ 사실 조동사를 포스팅하면서 최대한 쉽게 [이거는=이거다]로 알려드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외국어는 한국말로 딱 규정하긴 어려운것 같아요! 언어라는 것은 어떤 상황을 설명하려고, 그 나라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말로, 나라마다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딱 뭐다!]라고 규정할 수는 없는거죠! 그냥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 최대한 맞춰서 배울 뿐이죠~ 조동사들 역시 위 설명 외에 다양한 상황에서, 설명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도 사용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영어를 계속 접하시면서, 이렇게도 사용되는구나! 하면서 익혀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일단 이 포스팅 내용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전 세계인들과 영어로 소통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거예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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