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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80년도에 태어났어~
I was born in 1990
오늘은 수동태에대해서 알아볼까요!
수동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수동태가 뭔지, 수동태를 언제쓰는지 최대한 쉽게 알려드릴께요! (어려울지도ㅠㅠ)
수동태는 기본적으로
[~의해 ~해진다] 라는
수동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수동적인 뉘앙스라는 말은
'내가 ~를 하는 행위'가 아니라
'누구누구에 의해 당하는' 뉘앙스를 말해요~
내가 하는 행위는 [~를]하는 주체가 내가 되니까 능동적인 뉘앙스를 가지게 되고, 이를 능동태라고 하죠!
대표적으로 [운전하다, 먹다, 때리다] 등이 능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죠! (내가 운전하고, 내가 먹고, 내가 때리니까~^^;)
그럼 이런 수동태가 왜 필요한가?
위 문장 [나는 1990년에 태어났어] 이말을 하기위해선 서술어에 [태어나다] 라는 동사로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 단어만 있다면요!!!!! ㅎㅎㅎㅎ
뭔말이냐고요??
안타깝게도, 영어에는 [태어나다] 라는 동사가 없어요! (이런 XX같은 경우가!)
그래서 [낳다, 출산하다]라는 단어인 bear를 사용해서 말하는데, 태어난다는건 내가 스스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어머니에 의해서 태어나는거죠! 그래서 내가 주체로 하는 능동태가 아니라, '어머니에 의해 태어나졌다' 라는 수동태로 말해야합니다!
수동태의 기본형태는
be동사 + PP(과거분사)
be동사는 다들 아시죠?
현재형 - be, am, are, is
과거형 - was, were
현재의 상태에서 [~의해 ~해진다]를
말하려면 be동사의 현재형으로,
과거의 행태에서 [~의해 ~해졌다]를
말하려면 be동사의 과거형으로
말하시면 됩니다.
다시 위 문장
[나는 1990년도에 태어났다]를 보면,
1990년도의 일은 과거니까
be동사 am의 과거형 was를 사용하고,
동사 bear의 과거분사인 born을 사용해서
I was born in 1990 처럼 수동태로 말합니다.
그렇다고 수동태가 한국말로 꼭 [~해진다] 는 말을 할 때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예요~
자주 말했지만, 한국말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하면 어색하거나 이상한 말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영어를 할때는 떠오른 한국말의 뉘앙스를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셔야한다고 말씀드렸죠~
나 놀랐어
나 실망했어
나 충격받았어
나 지루해
위 말들을 보면
한국말로는 수동태가 아니것처럼 보여져요~
그러나 감정은 [~에 의해 내가 느끼는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수동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감정의 말을 할때 역시 수동태로 말해요!
I am surprised at the news.
나는 그 소식에 놀랐어요!
He is disappointed with the result.
그는 그 결과에 실망했어요.
we are shocked at the accident.
우리는 그 사고에 충격받았어요.
everybody was bored of the seminar.
모두들 그 세미나를 지루해했어요.
※알아두세요!
과거분사형태 중에는 형용사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있어요~ 이 경우역시 [be동사+p.p]형태라 수동태처럼 보이는데(물론 이경우도 수동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수동태라기보다는 [be동사+형용사 = 동사화]의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I am scared of horror movie.
나는 공포영화가 무섭다.
I am interested in learning English.
나는 영어를 배우는것에 관심있어요.
또한, 영어단어 중에는 능동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있어요.
입원시키다(hospitalize),
만족시키다(satisfy),
위 예문의 실망시키다(disappoint),
포함시키다(include) 등
만일 이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한다(되다), ~했었다(되었다)
라는 말을 할때는 수동태로 말해주어야 해요~
I'm hospitalized in 세브란스.
나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어요.
I'm satisfied with the result.
나는 그 결과에 만족해요~
Those projects were included in our whole plan.
그 프로젝트들은 우리의 전체 계획에 포함되었었어요.
이 외에도 수동태의 쓰임세는 몇 가지의 경우가 더 있지만, 굳이 지금 알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더 복잡해지거든요!^^
중요한건, 수동태는 ~에 의해 행해지는 뉘앙스를 말할 때, ~에 의해 발생한 감정을 말할때, 능동적인 의미의 단어들을 수동적인 의미로 말할때 사용하시면 된다는것만 기억해주세요!
<수동태를 써서 말하는 경우>
~의해 행해지는 말을 할때
~의해 발생하는 감정을 말할때
능동적 의미의 단어를 수동적으로 말할때
수동태에대해 어느정도 이해되셨나요?^^ 사실 한번보고 다 이해하면 언어 천재에 가깝습니다!^^ 저 역시 이정도 설명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100% 사용할수 있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 그래도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이해의 폭을 늘리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앞으로 계속 나오면서 점점 익숙해지실거예요! 이 글을 읽고나서보면,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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